음식 이름/향신료

7번 정향 (은단, 치과에서 나는 향, 대형 시설물 공기 향)

baab 2024. 12. 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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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 을 1리터 물에 넣고 끓였는데 향이 엄청 강하다.

 

차로 마시기에는 어려울 것 같다.

 

혓바늘이나 잇몸에 이상이 있을 때 머금고 가글하는 등 민간 의약품으로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배탈 났을 때 병원가기 어려울 때 비상용으로 사용해볼만하다. 

 

음식이 상하기 쉬운 여름에 음식에 약간 사용하면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을 것 같다.

 

정향 7g을 물1리터에 100도에 끓인 물을 가습기로 뿜어서 정향 향기를 부엌에 가득하게 했더니 아주 고급진 공간으로 변형되는 경험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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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리작용

1. 항균 작용
In vitro에서 꽃봉오리의 메탄올 추출물은 포르피로모나스 긴기발리스 및 프레보텔라 인터메디아와 같은 그람 음성 혐기성 구강 세균의 성장을 유의하게 억제했다. 주요 항균 성분에는 캠페롤과 같은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되어 있다[참고문헌:11]. In vitro에서 꽃봉오리의 에센셜 오일과 유게놀은 칸디다 알비칸스와 같은 병원성 피부진균을 유의하게 억제했다[참고문헌:16-17]. In vitro에서 꽃봉오리의 탕액은 인간 거대세포 바이러스(HCMV)의 증식을 유의하게 억제했다[참고문헌:18]. In vitro에서 탄닌과 꽃봉오리의 메탄올 추출물은 신시튬 바이러스의 형성을 유의하게 억제했다[참고문헌:10].

 

2. 구충 작용
여과지 확산 생물학적 분석법에서 꽃봉오리와 잎 오일의 살충 효과는 페노스린과 피레트룸의 살충 효과와 유사하며, 유게놀이 가장 효과적인 성분이다. 유게놀로 훈증하면 살충 효과가 있다[참고문헌:3]. 꽃봉오리의 에센셜 오일에서 추출한 유게놀과 잎 오일은 직접 접촉 또는 훈증으로 집먼지 진드기와 음식 진드기를 유의하게 살충했다. 진드기 구충 효과를 지닌 안식향산베조산과 DEET와 같은 화학합성 살충제의 살충 효과보다 더 효과적이었다[참고문헌:19-21].

 

-> 과천 현대미술관에 갔는데 정향향이 났었다. 아마 관련업체가 정향이 들어간 구충스프레이 시공을 하지 않았나 추정된다.

 

 

3. 인슐린 유사 효과
In vitro에서 꽃봉오리의 추출물(주로 폴리페놀을 함유함)은 인슐린 유사 효과를 가지므로, 간세포 및 간 종양 세포에서 포스포에놀피루베이트 카르복시키나아제(PEPCK) 및 글루코스-6-포스타파아제(G6Pase)의 유전자 발현을 감소시켰다. 추출물은 인슐린과 유사한 작용으로 여러 유전자 발현을 조절했다[참고문헌:22].

 

4. 항산화 작용
In vitro에서 꽃봉오리의 오일과 잎 오일은 2,2-디(4-t-옥틸페닐)-1-피크릴하이드라질(DPPH)의 유리기에 대해 유의한 소거 효과를 보였다[참고문헌:2, 23]. In vitro에서 꽃봉오리 오일로부터의 유게놀은 대구 간유와 펜톤 시약으로 산화된 말 혈장에서 말론디 알데하이드 형성을 유의하게 억제했다. 항산화의 효과는 α-토코페롤과 유사했다[참고문헌:5, 24].

 

5. 항종양
우무(Umu) 연구에서 꽃봉오리의 메탄올 추출물의 헥산과 에틸 아세테이트 분획이 푸릴푸라미드와 같은 화학적 돌연변이 유발 물질에 의해 유도된 SOS 반응을 억제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참고문헌:7, 25]. 꽃봉오리는 P815 비만 종양 세포의 세포사멸을 유도했다. 나무껍질의 메탄올 추출물과 그 유게놀 성분은 마우스 대식세포 RAW264.7에서 지질다당류(LPS)에 의해 유도된 프로스타글란딘 E2(PGE2)의 방출을 유의하게 억제했다. 유게놀은 또한 인간 결장 암종 HT-29 세포의 증식과 사이클로옥시게나제-2(COX-2)의 mRNA 발현을 유의하게 억제했다[참고문헌:27]. β-카리오필렌과 같은 세스퀴테르페노이드도 항종양 활성을 보였다[참고문헌:9].

 

6. 항알레르기
복강 내 투여한 꽃봉오리의 추출물은 래트에서 화합물 48/80에 의한 직접적인 과민 반응을 유의하게 억제했고, 래트의 복강 내 비만 세포에서 히스타민의 방출을 억제했다[참고문헌:28].

 

7. Na+, K+-ATPase에 대한 효과
꽃봉오리 추출물과 유게놀은 적출된 래트의 공장()과 신장 및 적출된 개의 신장에서 Na+, K+-ATPase의 활성을 유의하게 억제했다[참고문헌:29].

 

8. 기타
꽃봉오리의 다당류는 혈전 형성을 억제했다[참고문헌:30]. 플라보노이드는 프롤릴 엔도펩티다아제(PEP)의 저해제이다[참고문헌:13]. 또한, 꽃봉오리는 위장, 항설사, 위궤양 억제, 담즙 분비 촉진 및 진통 효과가 있었다.

 

용도

1. 복통, 딸꾹질, 역류, 식욕 부진, 구토, 설사
2. 발기 부전, 탈장
3. 치통, 구내염, 등에 나는 종창()

 

[네이버 지식백과] 정향 [丁香, Clove Tree] (세계 약용식물 백과사전 4, 2019.11.20, 자오중전, 샤오페이건, 성락선, 신용욱, 성락선)

 

 

 

정향
 
인도네시아 말루쿠 제도가 원산지인 나무이며, 향신료로 쓰이는 부분은 꽃봉오리. 생긴 것부터 냄새까지 못과 비슷하기 때문에 정향(丁香)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영어 이름인 '클로브(clove)' 역시 원래는 '못(丁)'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심지어 사용법조차도 위의 사진처럼 고기에 쏙쏙 박아넣어 쓰는 방법이 있을 정도다.[1] 위 사진으로는 크기를 알기가 어려운데, 말린 꽃봉오리 한 개 길이가 3~4mm 밖에 안 된다.

 


2. 상세[편집]
한국인이 처음 이것의 냄새를 맡아보면 치과나 한의원 등 병원에서나 맡아보았을 법한 특유의 금속성 냄새로 인해 이게 정녕 사람이 먹을 수 있는 건지 충격을 받기도 한다. 왜냐하면 치과 진료, 치료 시에 정향에서 추출한 성분이 진통제/신경마비제로 쓰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정향 째로 입안에 넣으면 집에서 치과의 얼얼함을 느낄 수 있다.[2]

그 지나치리만큼 강렬한 향 때문에 고수, 회향과 함께 한국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향신료 중 최상위권을 다툰다. 하지만 일본식 카레가루/고형분에 반드시 들어가는 향신료 중 하나이므로, 카레라이스를 평소에 잘 먹어왔다면 정향도 맛있게 먹어온 것이다.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향과 맛은 바로 은단. 실제로 은단에는 정향이 주요 재료로 들어간다. 정향을 직접 하나 입에 넣어서 씹어보면 그렇게까지 괴악한 맛은 아니다. 어디선가 먹어본 맛인데 휘산자극이 엄청나게 강하다. 혀가 마비될 정도로 2-3배 정도로 농축한 은단이나 매우 매운 치약을 먹는 느낌. 적응이 잘 안 되지만 일단 익숙해지면 상당히 향기롭다. 물론 정향은 대부분 요리 도중에 제거하거나 가루분 형태를 넣기 때문에 제대로 조리된 음식을 먹으면서 농축된 정향을 느낄 일는 없다.

많은 독일, 벨기에, 영국 맥주 등의 효모 향을 정향 향(페놀)과 바나나 향(에스테르)으로 표현하며, 일부 버번 위스키에서도 정향 향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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