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기기 11

텀블러용 차거름망

사무실에서는 차탕기를 쓸 수 없고 티백은 사용하기 싫어서 텀블러에 찻잎을 넣어서 우린다. 텀블러의 찻잎이 항상 입에 걸려서 불편했는데 텀블러에 넣는 사이즈의 차거름망이 나왔다. 기발하다.     이 제품을 받아서 사용하는데 하나 문제가 있다. 거름망 입구 사이즈가 차 스푼보다 작아서 차를 담을 때 차가 옆으로 흐른다. 차 담은 캔 안에 거름망을 놓고 티스푼 조금씩 떠서 넣고 있다. 옆으로 흐르기는 하는데 어차피 차 박스 안이라 옆으로 흐른 차가 차 담은 캔 안으로 떨어져서 다시 사용하면 된다. 차 박스 내의 차가 약간 오염되는 느낌이 들어 좋지는 않지만 쉬운 솔루션이다.  차 담는 캔이 없을 경우에는 A4용지 하나 펴고 차를 담은 후 흘린 차는 다시 회수하는 방법으로 하면 될 것 같다. 애니웨이 찻잎이 ..

조리기기 2024.12.05

아이넥스 클린 엣지 식기 건조대 (배수판 내장, 물받이 별매)

식기 건조대를 싱크볼 위에 설치하니 설거지나 식사준비 시 씻을 공간이 부족하고 싱크볼 옆에 설치하니 물받이에 물때가 끼고 해서 늘 불만이었다. 어제 집에서 쉬는데 홈쇼핑에서 괜찮은 제품을 보게되었다. 새제품은 8.9만원이고 반품이 6.6만원이다. 반품을 샀다.    요 기울어진 배수판이 핵심이다.   물받이를 기울어지게 만든 것은 기발한 생각인 것 같다.   제품이 도착하여 설치했는데 2가지 문제가 있다. 1. 배수판 높이가 가장 높은 끝부분이 선반 철망의 끝부분보다 약간 더 안쪽으로 들어와 있어서 위에 있는 선반 끝에서 물이 흘러 선반 밖 싱크대에 물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   원래 쓰던 쟁반을 다시 놓았다. 쟁반을 없애려고 했던 원래 계획은 달성하지 못했다. 물이 튀어 흐른 정도의 량은 가만 놔두면..

조리기기 2024.12.01

커피 차 저울 (부루소 에소 ESSO)

물의 량은 눈으로 쉽게 보이는데 차나 커피의 량은 스푼으로 계량했을 때 정확하지 않은 것 같다. 수분 함량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주기적인 측정으로 적당한 계량값을 유지할 수 있을 것 같다.  싼 저울도 많이 있지만 USB-C 타입 충전식 전지 저울을 찾았다. 배터리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부루소 에소라는 에스프레소용 저울이다. 손바닥안에 들어올만치 작다. 계량컵이 하나 있어야 한다. 다행히 집에 하나 굴러다니는게 있었다. 차의 도징량에 따라 차맛을 결정할 수 있게되어 한없이 기쁘다. 신농이 된 느낌이다.

조리기기/저울 2024.11.30

테팔 차탕기 인퓨자 티포트 1.5L

온도를 10도씩 제어할 수 있고 1분 단위로 달임시간을 설정할 있는 테팔 차탕기 인퓨자 티포트 1.5L 차를 많이 달여본 사람이 만든 제품 같다. 두가지 문제를 발견했다. 1. 차탕기 베스티보다 목표 온도에 도달하는 시간이 느리다.2. 시간을 설정하면 설정온도에 도달 후에 시간을 카운팅하는 것이 아니라 처음 온도부터 시간을 카운팅한다. 이 부분은 버그 같다. 차탕기 베스티는 일단 목표온도에 도달 후에 시간이 카운트 다운된다. 대신 최소 카운트 다운 시간이 10분이다. 인퓨자는 최소 카운트 다운 시간이 1분이다. 그런데 목표 온도에 도달하기 전에 카운트 다운을 시작하기 때문에 3분 이내에는 물이 100도에 도달하지 못하기 때문에 카운트 다운에 의미가 없다. 3분 이내 짧은 시간 다릴 때는 그냥 목표온도만 ..

테팔 분리형 전기 불판

집에서 쓰던 일체형 와이드 불판의 코팅이 벗겨져 불판을 알아봤다. 1. 50cm 정도로 싱크대 혹은 식기세척기 에서 세척이 가능한 사이즈 2. 세척시 전기 부분에 물이 가지 않도록 불판 분리형 3. 중국산 제외 이런 조건으로 찾으니 테팔 전기 불판이 눈에 들어왔다. 불판만 9만원, 전골냄비 포함 14만원 가족들이 기름이 많이 나오지 않는 돼지고기 앞다리살이나 스테이크를 즐기는 편이라 전골냄비 포함 된 것을 주문했다. 장단점은 온도가 정밀하게 제어되어 고기가 타지 않습니다 기름도 튀지 않아 먹는 내내 가까이 있어도 괜찮습니다. 다만, 익는 속도가 서서히 익어서 여러 명이 식사 할 때 약간 답답한 감은 있습니다. 그래도 기름이 튀고 타는 것보다는 나은 것 같네요. 그리고 아래에 있는 기름 받이도 좋은 아이디..

조리기기 2023.10.29

독일 GGS 스텐 칼 세트

독일 GGS 스텐 칼 세트 칼 종류가 너무 많아 모두 다 잘 쓰지는 않는데 그런데 부엌칼 사이즈와 과도 긴 빵칼 가위 이런 것을 위주로 사용하게 된다. 큰 칼도 배추를 다듬을 때 처럼 좀 큰 야채를 다듬을 때 사용할때도 있다. 물기가 있으면 약간 녹이 난다. 칼의 강도를 유지하기 위해 탄소 성분이 많이 들어간 스텐 같다. 칼에 물기가 없이 보관하는 것이 좋다. 칼의 날은 아주 날카롭다. 초보자가 사용하기에는 부담스러운 날카로움이다. 칼의 날이 잘 벼려져서 잘 무디어 지지 않는다. 칼갈이는 2년이 다되어 가는데도 아직 사용할 필요가 없다. 손잡이도 스텐이라 식기 체척기에 넣어도 손잡이가 상하지 않아 좋다. 그런데 칼의 무게가 상당해서 떨어뜨리면 발쪽이 상할 것 같다. 칼을 다룰 때 칼이 바닥에 떨어지지 않..

조리기기/칼 2023.10.21

호레카 야채 슬라이서

호레카 야채 슬라이서 성능: 150mm 길이 단단한 양배추 1/6 토막 기본칼날 1mm절단 기준 75초 소요됨 편리성: 칼날 장탈착하여 물 세척가능, 강한 압박 스프링 적용으로 야채 고정후 왼손 자유로움, 기계소음없어 층간소음 문제 없음, 작업 후 잔여물이 거의 남지 않아 수율높음 단점: 본체 물세척시 부피가 커서 가정용 싱크대에서 세척이 용이하지 않음. 스텐 마감이 좋지 않아 손을 베일 수 있음. 목장갑을 끼는 것을 권유드림 채써는 회전 채칼 3mm 채써는 칼은 무채 썰 때 잘 썰어지기는 하는데 채써는 날 부분 때문이도 하고 칼날의 무게가 가벼워서 회전력을 유지할 수 없어 기본 칼날보다는 부드럽게 썰리지는 않는다. 가격대비 성능은 괜찮은 편이다. 그런데 가운데 샤프트가 기본 칼날은 스텐이었는데 채칼은 ..

조리기기/칼 2023.10.12

테팔 믹서기 (블랜딩기) 수리

믹서기 위에 있는 그릇을 모터부와 결합 하면 삑 소리가 나는데 고장 났을 때 삑 소리가 나지 않고 작동되 되지 않음 퓨즈가 나갔는지 퓨즈 교체 방법을 인터넷에 뒤지니까 요즘 가전제품들은 과열 방지장치만 있고 퓨즈는 없다고 한다. 그래서 밑면 나사를 풀고 안쪽 모터와 하우징 연결 부위를 풀었더니 그릇 부위와 모터 부위가 연결될 때 감지하는 리밋 스위치 위 어셈블리 장치가 비스듬하게 어긋나 있었다. 풀고 다시 조였다. 하우징 분리된 상태로 그릇 부위를 연결했더니 삑소리가 나고 모터도 잘 구동된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 리밋스위치 어셈블리가 약간 어긋난 경우인데 혹시 리밋 스위치가 나가거나 기구부가 나가면 AS 센터에 가야할 것 같다. 만 몇천원 든다는 는데 돈보다 시간이 아깝다. 저 기구부 언젠가는 고장날 것..

조리기기 2023.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