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 4

감초 (甘草 달감 풀초)

설탕 대신 단 맛을 내는 감초를 사용해 보기로 했다.  그런데 감초가 한약재라 일일 사용량을 제한해야 한다. 글리시진 하루 섭취 제한량 40mg 미만 (한약제일 경우 100mg 미만) 국내 재배 감초 1g당 글리시진량을 평균 0.8%라고 감안하면 8mg이다. 하루 섭취량으로 보면 5g정도 된다. 5g을 물 1리터에 끓여서 마시면 하루 제한 량이 되겠다. 필자는 3g으로 시도해보겠다. (감초 뿌리 잘라놓은 것 한 조각이 정도 된다.) 후기는 다시 올리겠습니다. -> 물1리터에 3g은 연한 노란색 덜쩍지근한 맛은 있는데 설탕을 대체할 만치 달지는 않다.-> 물1리터에 7g은  하루 섭취 제한량은 약간 넘지만 한약제 제한량 아래이기에 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설탕은 첫 맛이 단데 감초는 끝맛이 달다. 단맛이..

약초 2024.12.30

정관장 홍삼정

제품이 여러 종류가 있다. 홍삼정: 오리지널 (홍삼 70%, 홍미삼 30%) 240g 18만원선  홍삼정로열: (홍삼 100%) 20만원선  외국인을 위해 쓴맛을 줄인 것, 홍삼만쓰니까 더 비싼 것 같다. 홍삼정 현: (오리지널 + 다른 추출물) 120g 3만원선  숟가락으로 약간 떠서 온수 125cc 정도 부어서 잘 저어서 먹으면 된다. 홍삼정의 양, 물의 양, 물의 온도는 여러 번 먹으면 자신에게 적합한 조합을 찾을 수 있다.   10년간 2조600억 매출 기록…홍삼 제품 중 1위최초의 홍삼가공제품으로 100년 넘게 사랑받아식약처 인증 5대 기능성, 건강관리 필수 아이템정관장의 대표 스테디셀러 ‘홍삼정’이 지난 10년간 누적매출액 2조원을 돌파했다.2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정관장 홍삼정’은 20..

약초 2024.11.18

녹차

녹차 원산지는 중국 쓰촨성과 티베트 경계의 산악지대 일대이며, 한국 기록상으로는 삼국시대 후반부터 중국에서 수입해 상류층에서 소비하다가 828년 신라 흥덕왕 시대에 당나라로부터 씨앗을 선물받아서 지리산 일대에 차나무를 심은 것이 확인된다.[5][6] 그래서 보성군이나 광주광역시, 전주시, 하동군을 둘러싼 지리산 일대에는 야생으로 자라는 차나무가 많다. 특히 하동군에는 쌍계사 등의 절에서 관리해온 오랜 차나무들이 많다. 차밭은 소규모로 지역주민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물론 차나무의 종류도 달라서 하동 쪽에서 자라는 나무들은 야생인 경우 90%가 재래종이며 대충 중국산 대엽종의 변형으로 분류된다. 이쪽은 밭의 형태로 일궈지는 것보다 야산에 그냥 흩어져 있거나 군락을 이룬 곳을 밭으로 개간한 쪽이다. 또 보..

약초 2023.04.15

치자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진용·이하 한의학연) 한의약융합연구부 김태수 박사 연구팀(제1저자 박선행·송현경 박사)은 지난 13일 치자 추출물이 면역반응을 조절해 알레르기와 염증을 완화한다는 것을 규명해 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전문학술지인 ‘셀스(Cells, IF 7.666, 2023.3.20.)’에 게재됐다. 치자는 재배하기 쉽고, 성장이 빠른 식물로 목재로도 활용되며, 잎사귀와 열매까지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특히 열매는 해열·지혈·소염 등의 효능이 있어 한약재로도 사용되고 있다. 다만 치자는 고유의 황색소 때문에 피부 외용제로 이용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연구팀은 색소를 제거한 치자나무 추출물을 아토피 피부염 동물모델의 피부에 도포해 알레르기 개선 효능을 검증했다.

약초/아토피 2023.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