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이름/향신료

향신료 이름

baab 2024. 12. 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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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마조람

 

위스키향이 남. 약간 달콤, 파스타에 뿌림 (바질과 같이) -> 유럽 소시지에서 나는 냄새이다. 맛은 약간 매콤해서 겨자 맛이 난다.

 

 

2번, 오레가노

 

위스키향이 남, 약간 매콤한 향

 

감자 볶음

그리스 요리와 튀르키예 요리에서 사용한다. 또한 멕시코 요리를 위시한 중남미 요리에도 상당히 사용된다. 혹은 서구요리에서도 튀르키예풍 맛을 내기 위해 주로 쓰는 향신료이다. 가령 샐러드를 만들 때 올리브유와 레몬즙(혹은 와인식초)과 함께 오레가노를 흩뿌리는 게 가장 기본적인 드레싱이다. 

 

이로스(그리스 케밥) - 돼지고기를 양념할 때 소금과 오레가노를 뿌려 올리브유에 절여놓는다.


수블라키(꼬치구이) - 돼지고기를 구울 때 소금과 오레가노를 뿌려가면서 숯불에서 굽는다.


무사카 - 다진 돼지고기에 소금과 올스파이스, 오레가노를 넣고 올리브유에 볶는다.


그리스식 고등어구이 - 고등어를 구울 때 소금과 오레가노를 뿌려가면서 굽고 마지막에 올리브유를 한컵[5] 끼얹은 다음 신선한 오레가노로 마무리한다.


그리스식 스파게티 - 토마토 소스를 만들 때 다진 돼지고기와 함께 후추와 오레가노를 넣는다.

 

자지키(그리스식 요구르트 소스) - 자지키는 그리스 요리의 필수요소다. 어떤 음식을 먹든 자지키는 항상 곁들인다. 자지키에도 오레가노가 다진 마늘, 오이, 딜(미나리과의 향신료), 올리브유와 함께 섞일 때가 있다. 

 

 

 

3. 캐러웨이 씨드

 

쌉싸름, 삼겹살, 소고기 육회 위에 올리브유로 개어서 끼얹는 페소토. 채소, 밀가루 음식과 잘 어울려 재료에 섞어 사용하거나 마무리에 뿌리면 독특한 풍미가 남.

 


4. 딜 씨드  Anethum Graveolens, Dill Seed

 

피클, 감자 볶음

 

베이지와 갈색을 띤 타원형 씨앗으로 자칫 펜넬 씨드와 비슷하게 보인다. 파슬리과에 속하는 식물의 씨앗으로 유럽에서 식초와 피클의 향을 내거나, 중세시대에는 흔한 요리용 허브로 사용되었다. 특유의 레몬 향과 부드러운 나무 향을 가지고 있으며 씁쓸한 향도 있다.  활용법 피클류에 특히 오이피클에 넣으면 최고의 궁합을 이룬다. 해산물 요리에서 밑간할 때도 굵게 갈아 사용한다. 채소, 밀가루 음식에 사용하면 독특한 풍미로 개성을 살리며, 풋내가 나는 식재료와 잘 어울려 삶은 감자와 사워크림 요리에 넣거나 등푸른 생선 요리에 곁들이면 좋다.

 

 

5. 회향

 

펜넬 씨드 Foeniculum Vulgare, Fennel Seed

 

타원형의 씨앗 모양으로 녹색에서 황갈색까지 색상이 다양하다. 지중해가 원산지인 향신료로 주된 생산국은 인도다. 줄기 밑동은 생으로 요리에 사용하며 열매 속 씨앗은 향신료로 섬세하고 가벼우며 달콤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원형과 가루 모두 시중에서 판매한다. 활용법 채소 요리에는 달콤한 포인트를 주고 고기나 생선 요리에는 잡내를 제거하고 단맛을 끌어올리기 위한 용도로 쓰인다. 이탈리아 살라미의 풍미를 돋우고 마살라 믹스에 사용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커민과 향이 비슷해 같이 사용하면 자극적이지 않은 나무 향을 느낄 수 있다. 

 

 

 

6. 큐민 / 커민 (쯔란)

 

양꼬치, 양갈비 찍어 먹는 소스.  유럽에서는 소시지, 미트로프에 주로 쓰이며 채소볶음, 고기 요리, 드레싱에도 활용

 


 
7. 스타아니스 (팔각)

 

돼지족발, 수육 삶을 때 넣는 향신료. 음료, 디저트에 다양하게 쓸 수 있다. 중식에서는 민물 생선 요리의 필수 향신료로 중요한 입지를 가지고 있다. 유럽에서는 시럽이나 잼 등의 과일 프리저브에 혼합해 신선한 감초 향을 더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돼지고기나 간장과 잘 어울려 수육을 만들 때 넣으면 맛이 깔끔해진다.
 

 

8. 아니스 씨드

 

스타아니스와 비슷하지만 끓이지 않고 뿌릴 수 있는 향신료, 샐러드, 대하구이 (구운 후 뿌릴것), 과자, 빵, 허브차, 캔디

 

-> 차로 끓이면 향은 별로 나지 않고 맛은 맵다. 캔디의 매운 맛이 이것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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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황 Curcuma Longa, Turmeric
작고 가는 생강처럼 생겼지만 생으로 사용하기보다 말린 뒤 노란 가루 형태로 유통된다. 인도에서 주로 사용하는 혼합 향신료 가루를 지칭하는 인도 마살라 브렌딩의 주요 원료로 원산지도 인도다. 활용법 얼얼한 흙냄새로 맵고 쓰지만 다른 향과 어우르는 매력이 있어 두루 사용하기 좋다. 시트럴 향과 만나면 상쾌함이 살아나고 매운맛과 만나면 열감을 북돋운다. 노란색을 입히는 향신료로도 많이 쓰이며 단독으로 사용할 때는 쓴맛이 강해질 수 있으므로 가루로 소량 사용한다. 채소나 해산물 요리와도 잘 어울린다.

레몬그라스 Lemonglass
벼과의 식물로 줄기 부분을 생으로 또는 말려서 간 뒤 사용한다. 레몬 향의 시트럴이 풍부하며, 동남아시아 요리에서 많이 만나는 특유의 시트럴 향과 맛을 대표하는 향신료다. 말린 형태나 차로 음용할 수 있는 티백, 생 줄기용으로 다양하게 유통된다. 활용법 태국식 커리, 싱가포르의 락사 등에 우리나라의 대파나 인삼, 대추처럼 넣고 육수를 우리는 용도로 사용한다. 볶음, 피클, 샐러드, 수프 요리에 활용하면 싱그럽고 생동감 있는 시트러스 향의 음식이 완성된다. 잘게 썰거나 빻아서 사용하며 코코넛밀크와 같은 지방과 함께 조리하면 단맛과 꽃향기가 전체적으로 퍼져 잘 어울린다. 

넛맥 Myristica Fragrans, Nutmeg 
육두구라고도 불리며 호두와 색과 모양이 비슷하지만 겉이 매끄럽다. 한때 유럽에서는 금보다 귀해 경쟁이 붙었던 복잡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씨의 껍질을 말린 것으로 원형 그대로 사용하기보다 갈아서 사용한다. 묵직한 계열의 진하고 섬세한 향으로 달콤한 요리와 고소한 요리에 잘 어울린다. 활용법 요리, 음료, 디저트에 두루 쓸 수 있는 만능 향신료로 특히 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다짐육에 섞어 요리하면 잡내 제거에 도움을 준다. 단맛을 끌어올리는 역할도 하며, 재료의 밑간, 가열, 마무리 토핑으로 때에 따라 사용 가능하다. 향이 강해 요리의 다른 맛을 가릴 수 있어 조금씩 사용하기를 권하지만 오래가지 못하는 특성도 있다. 

코리앤더 Coriander
연두색과 갈색 빛이 나는 후추 모양의 작은 알갱이로 갈면 말린 오렌지 껍질을 연상케 하는 달콤 쌉쌀한 맛을 뽐낸다. 지중해와 남부 유럽이 원산지로 열매인 부분은 코리앤더 씨드라는 명칭으로, 잎과 뿌리는 허브로 동남아, 중국 요리에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활용법 커리에 들어가는 필수 향신료 중 하나이며 커민 계열의 향으로 요리에 에스닉한 느낌을 끌어올려준다. 꽃 향, 나무 향, 감귤 향, 허브 향 계열의 향신료와 만나면 조화를 이뤄 부드러운 향을 낸다. 셀러리나 양배추 요리에 빻아 넣거나 피클이나 마리네이드, 튀김 요리와 잘 어울린다. 유럽에서는 소시지, 스튜, 피클에도 자주 사용한다.



참고자료 , <향신료 매트릭스> 도움말 요리연구가 나카가와 히데코(@hideko_nakaga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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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여성조선(http://wom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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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드 상태로 써도 되는데 돌절구로 빻으면 더 향이 좋을 것 같다. 같이 구매했다.
 
 

 
그린디아라는 업체가 종류도 많고 값도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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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
 
할머니들이 좋아하시는 박하 사탕 그 향
 

 
 
회향
 
회향(茴香, 영어: fennel, Foeniculum vulgare)은 미나리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로서 회향속의 종이다. 잎에는 솜털이 나고 노란 꽃이 피며,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이다. 하지만 로마 제국 시절 식민지 지역으로 퍼지면서 여러 곳으로 퍼졌고 강둑이나 해안가에서는 어디서나 잘 자생한다.[1]

향기가 나며 맛이 좋은 약초로 알려져 있어 고급 요리에 걸맞은 식재료로 손꼽힌다. 의학적 효험도 좋은 재료로 불린다. 전구 모양과 흡사한 줄기도 쓴다.

신약성경에서 예수는 바리새인들을 질책하며 회향을 언급했다. (마태복음 23:23)

생김새

꽃봉오리
회향은 다년생 허브이다. 수직으로 곧게 자라며 연한 초록색을 띤다. 2.5m 정도로까지 자라며 줄기 속은 비어있다. 잎이 40cm 정도까지 자라서 큰 편이며 꽃은 줄기 끝에서 5-15cm로 자란다. 대개 먹는 것은 말린 씨앗이며 4-10cm 정도 길이이다.[2]

회향은 식용이며 잎과 씨앗으로 장식까지 할 수 있기 때문에 세계 여러 나라에서 재배된다. 아니스 열매와 비슷한 맛이 나는데 이것은 아네톨이라는 화학물질이 있기 때문으로 아로마향과 비슷하다.[3]

피렌체 회향(Florence fennel, Foeniculum vulgare)은 재배종으로서 잎이 더 평평하며 연근같이 생겼다.[4] 피렌체 회향은 야생종과 더 흡사한 것으로 데치거나 생으로도 먹는다. 이태리어로는 finocchio라고 부른다.

조리

회향은 식재료로 오래전부터 쓰여왔으며 정력제로도 많이 쓰였다. 예로부터 아주 비싼 식재료로 꼽히기도 했다.[5]

말린 회향은 약간 매운 맛이 나며 녹색이나 갈색을 띤다. 시일이 지나면서 회색으로 변하며 요리할 때에는 초록빛의 것이 가장 좋은 것이다. 잎으로 마지막에 맛을 돋울 수 있으며 뿌리 부분은 수프나 스튜뿐 아니라 굽거나 생으로도 먹을 수 있다.

회향은 이탈리아 요리에서 아주 많이 등장하는 재료이며 샐러드, 파스타, 리소토 등 주요 요리에는 꼭 등장한다. 이탈리아식 소시지나 미트볼을 만들 때도 많이 넣는다. 빵을 만들 때 반죽에 넣어서 향을 더하기도 한다.

달걀이나 생선 요리에는 말리거나 신선한 회향 잎을 첨가한다. 피렌체 회향은 독일, 이탈리아식 샐러드에서 꼭 등장하며 아보카도 등과 잘 어울린다.

효험

회향 씨앗
회향은 아네톨을 함유하고 있다. 중합체와 같은 물질이 있어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 작용한다.[6] 약품을 먹을 때는 부작용을 누그러뜨리기 위한 좋은 재료이기도 하며 감초 가루의 한 재료로 쓰이기도 한다.[출처 필요]

회향을 끓인 물에 설탕을 넣어서 시럽처럼 만들기도 하며 아기들에게 좋은 먹을거리가 될 수 있다. 특히 막 이가 나면서 치통에 시달릴 때 해당 증상을 돕는 데 효과가 있다. 회향차나 씨앗을 먹으면 신진대사가 촉진되고 소화불량이 해소될 수 있다.

회향차는 회향 씨앗 1숟갈을 첨가해서 끓이는 것으로 위장에 찬 가스를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시럽으로 만들어 먹는 음료는 만성 기침에 효과가 있으며 조미료로도 쓸 수 있다. 벼룩이 싫어하는 식품의 하나로서 과육이나 채소 따위에 가루를 뿌려 주면 퇴치할 수 있다.[7]
 
 
정향
 
인도네시아 말루쿠 제도가 원산지인 나무이며, 향신료로 쓰이는 부분은 꽃봉오리. 생긴 것부터 냄새까지 못과 비슷하기 때문에 정향(丁香)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영어 이름인 '클로브(clove)' 역시 원래는 '못(丁)'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심지어 사용법조차도 위의 사진처럼 고기에 쏙쏙 박아넣어 쓰는 방법이 있을 정도다.[1] 위 사진으로는 크기를 알기가 어려운데, 말린 꽃봉오리 한 개 길이가 3~4mm 밖에 안 된다.
2. 상세[편집]
한국인이 처음 이것의 냄새를 맡아보면 치과나 한의원 등 병원에서나 맡아보았을 법한 특유의 금속성 냄새로 인해 이게 정녕 사람이 먹을 수 있는 건지 충격을 받기도 한다. 왜냐하면 치과 진료, 치료 시에 정향에서 추출한 성분이 진통제/신경마비제로 쓰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정향 째로 입안에 넣으면 집에서 치과의 얼얼함을 느낄 수 있다.[2]

그 지나치리만큼 강렬한 향 때문에 고수, 회향과 함께 한국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향신료 중 최상위권을 다툰다. 하지만 일본식 카레가루/고형분에 반드시 들어가는 향신료 중 하나이므로, 카레라이스를 평소에 잘 먹어왔다면 정향도 맛있게 먹어온 것이다.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향과 맛은 바로 은단. 실제로 은단에는 정향이 주요 재료로 들어간다. 정향을 직접 하나 입에 넣어서 씹어보면 그렇게까지 괴악한 맛은 아니다. 어디선가 먹어본 맛인데 휘산자극이 엄청나게 강하다. 혀가 마비될 정도로 2-3배 정도로 농축한 은단이나 매우 매운 치약을 먹는 느낌. 적응이 잘 안 되지만 일단 익숙해지면 상당히 향기롭다. 물론 정향은 대부분 요리 도중에 제거하거나 가루분 형태를 넣기 때문에 제대로 조리된 음식을 먹으면서 농축된 정향을 느낄 일는 없다.

많은 독일, 벨기에, 영국 맥주 등의 효모 향을 정향 향(페놀)과 바나나 향(에스테르)으로 표현하며, 일부 버번 위스키에서도 정향 향이 난다.
 
 
생강
 
너무 잘 알아서 설명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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