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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 물 1리터, 100도에 끓이면 아주 강한 향이 난다. 약간 매콤하고 겨자 같은 냄새가 난다. 유럽 소시지에서 나는 향이다. 위스키에서 나는 향과도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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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를 씻는다고 할 때 우슬초로 번역되는 허브가 중동지역에서 자라는 마조람이라는 허브이다. 히솝(에조부)은 중동지방에서는 자라지 않는 작물이기 때문에 히솝으로 번역했더라도 마조람이라고 봐야 한다.
마조람이 고대에는 소염제 대신 쓰인 것으로 봐서 상처를 치유하듯 죄를 씻어 치유한다는 의미에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1리터의 물에 3g을 우렸는데 아주 강한 향이 난다. 유럽 소시지에서 나는 향이다. 위스키에서 나는 향과도 비슷하다. 아주 모르는 향인 줄 알았는데 익숙한 향이다. 약간 매콤하고 겨자 냄새가 난다. 30년전 처음 유럽에 갔을 때 유럽 사람들의 입에서 나던 향이 이 마조람이라는 걸 오늘 처음 알았다. 이 세상은 내가 모르는 것들이 아주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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