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쇼트 영화 실제 인물 죤폴슨

빅쇼트에 4명의 인물이 나오는데 그들이 번돈이 2조나 된다. 그런데 실제로 20조를 번 사람은 영화에 나오지는 않는다. 그 사람의 이름은 죤폴슨이다.

 

-죤폴슨은 잊혀진 펀드매니저였다.

 

-죤폴슨이 2004년 이탈리아계 펀드 매니저 파울로펠레그리니를 채용합니다. 이 사람은 수학은 잘하는데 영어발음이 좋지 않아 주목받지 못하는 펀드 매니저 였습니다. 이 사람의 분석은 그 당시 서브프라임 모기지가 위험하다고 판단하고 서브프라임 모기지 채권의 폭락시 돈을 벌 수 있다는 제안을 죤폴슨에게 하게됩니다.

 

-그의 분석은 다음과 같습니다. 미국은 2000년 초반 경기 하강을 띄우기 위해 이자를 낮추었습니다. 신용등급이 낮은 사람들에게 높은 이자로 대출해주는 서브프라임 모기지를 얻어서 집을 살 수 있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집값이 오를 때는 문제가 없지만 내릴 때 이 금융상품은 문제가 됩니다. 집을 팔아도 대출을 갚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미국 부동산의 평균 가격 상승율이 원래 1.4%인데 2000년부터 7%가 되었습니다. 파울로펠레그리니와 죤폴슨은 이것이 부동산 버블이고 지극히 위험하다고 판단했습니다. 

 

 

 

-2005년 2월에 빅쇼트에 나오는 인물들이 서브프라임모기지의 건전성을 가늠하기 위해 픽쇼 ABX 지수를 만들었습니다. 죤폴슨이 이 지수가 나빠지는 것을 기준으로 2006년 말까지 서브프라임 모기지 MBS CDS를 72억달러치를 사들이게 됩니다.

 

-2008년 9월 리먼브라더스가 파산합니다. 집값은 30%하락합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대출금 회수가 되지 않게 되면서 모기지 상품 채권은 휴지조각이 됩니다. 죤폴슨의 회사는 20조를 벌고 죤폴슨은 6조원을 성과급으로 받아 세계 166위 부자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