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이름/채소 반찬

양송이 버섯

baab 2024. 12. 12. 23:43
728x90

 

 

한국에서는 송이 버섯을 최고로 치기 때문에 서양에서 들어온 송이 버섯이라는 의미로 양송이 라고 이름을 붙였지만 사실은 송이 버섯과는 별로 비슷하지 않은 버섯이다. 

 

----------------

 

프랑스어 샹피뇽이라는 말이 버섯이고 버섯하면 제일 대표적인 버섯이 이 양송이 버섯이다. 

 

프랑스 파리에서 1650년경 처음으로 재배가 시작되었는데 멜론 재배를 하고 난 후에 나오는 퇴비를 이용하였다고 함. 식물학자 마르샹이 균사이식, 토르느포트의 복토 사용이 시도되었고, 1810년경에는 빛이 없는 동굴에서 더욱 버섯의 생육이 양호한 것을 관찰됨. 이후에 멜론을 재배할 때 쓰던 것과 같이 표토와 말똥거름을 섞어 재배 상을 만들었고 버섯이 자랐던 부근의 부숙된 유기물질과 균사를 옮겨와 접종하는 방식으로 번식함.

 

흰색 양송이는 1925년 미국의 한 버섯 농장에서 발견된 돌연변이 품종으로, 마침 농장주인 루이 퍼디낸드 램버트(Louis Ferdinand Lambert)가 균류학자였기에 이 돌연변이를 대량재배하는 데 성공했다. 그 결과 흰색 양송이는 백설공주(snow white)란 이름으로 불리며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고 아주 잘 팔린다.

한국에서는 독립운동가 출신인 김채룡이 1952년 미국 선교사로 부터 종균을 얻어 재배에 성공하였고, 1962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채택되어 널리 보급하게 된다.

 

---------------

재배에 대한 또 다른 설명

 

1955년 경기도의 임목장에서 동굴을 이용한 재배를 시작

1959년 제주도에서 반지하와 동굴에서의 양송이 시험재배를 실시

​1960년 산림조합연합회에서 일본임업시험장으로부터 양송이종균을 도입하여 재배

1961년 양송이종균을 증식배양하여 제일농산과 인천의 방공호에서 시험재배

1964년 대한산림조합회 특수임산사업소에서 종균을 배양해 전국에 보급.

1969년 기업형재배로 전체농산물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수출을 하였다.

 

-----------------------

 

식용버섯이지만, 양송이버섯이 극미량으로 포함하는 '아가리틴(Agaritine)'이라는 물질에 미약한 독성이 있으므로 날것으로는 먹지 말아야 한다.[4] 휘발성으로 열에 약해 조금만 가열해도 완전히 무력화된다. 

 

 

 

728x90

'음식 이름 > 채소 반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독일 감기 사탕 (엠오이칼)  (0) 2024.12.14
느타리 버섯  (1) 2024.12.14
파인애플  (1) 2024.12.11
감자전 쉽게 만드는 법  (0) 2024.12.04
포르치니 버섯  (0) 2024.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