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송이 버섯을 최고로 치기 때문에 서양에서 들어온 송이 버섯이라는 의미로 양송이 라고 이름을 붙였지만 사실은 송이 버섯과는 별로 비슷하지 않은 버섯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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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어 샹피뇽이라는 말이 버섯이고 버섯하면 제일 대표적인 버섯이 이 양송이 버섯이다.
프랑스 파리에서 1650년경 처음으로 재배가 시작되었는데 멜론 재배를 하고 난 후에 나오는 퇴비를 이용하였다고 함. 식물학자 마르샹이 균사이식, 토르느포트의 복토 사용이 시도되었고, 1810년경에는 빛이 없는 동굴에서 더욱 버섯의 생육이 양호한 것을 관찰됨. 이후에 멜론을 재배할 때 쓰던 것과 같이 표토와 말똥거름을 섞어 재배 상을 만들었고 버섯이 자랐던 부근의 부숙된 유기물질과 균사를 옮겨와 접종하는 방식으로 번식함.
흰색 양송이는 1925년 미국의 한 버섯 농장에서 발견된 돌연변이 품종으로, 마침 농장주인 루이 퍼디낸드 램버트(Louis Ferdinand Lambert)가 균류학자였기에 이 돌연변이를 대량재배하는 데 성공했다. 그 결과 흰색 양송이는 백설공주(snow white)란 이름으로 불리며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고 아주 잘 팔린다.
한국에서는 독립운동가 출신인 김채룡이 1952년 미국 선교사로 부터 종균을 얻어 재배에 성공하였고, 1962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채택되어 널리 보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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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에 대한 또 다른 설명
1955년 경기도의 임목장에서 동굴을 이용한 재배를 시작
1959년 제주도에서 반지하와 동굴에서의 양송이 시험재배를 실시
1960년 산림조합연합회에서 일본임업시험장으로부터 양송이종균을 도입하여 재배
1961년 양송이종균을 증식배양하여 제일농산과 인천의 방공호에서 시험재배
1964년 대한산림조합회 특수임산사업소에서 종균을 배양해 전국에 보급.
1969년 기업형재배로 전체농산물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수출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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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버섯이지만, 양송이버섯이 극미량으로 포함하는 '아가리틴(Agaritine)'이라는 물질에 미약한 독성이 있으므로 날것으로는 먹지 말아야 한다.[4] 휘발성으로 열에 약해 조금만 가열해도 완전히 무력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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